Seoul Museum of art Print
Turn and Widen
튜라 힐덴, 피오 디아즈 Thyra Hilden & Pio Diaz 극한의 열기 Implosive Heat, 2008 Site-specific Video Installation '장소특정적'이란 형식이 가져다 주는 매력을 잘 살릴 수도 있었겠으나, 아쉽게도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인지 아니면 아직 무언가를 덜 느낄만큼 감각적 지각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인지 약간 평범해 버리고 만 작품이다. 그러나 3층쯤 올라와서 다리와 허리가 조금씩 아파올 무렵 바닥에 놓인 쿠션에 벌러덩 누워 편안하게(?) 극한의 열기를 감상하게 된다. 하지만 침대에 뛰어들 듯 풀썩 주저앉지는 마시길... 탄력 없는 쿠션이라 중력을 실어 뛰어든다면 무지 아픈 고통도 함께 느끼게 될 것임.